▲사진=네케르
▲사진=네케르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장기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제한된 화장법에서 탈피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와 맞물려 메이크업 단계별 한 번의 ‘라스트 터치’로 그 날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뷰티 아이템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시선 사로잡는 아이 메이크업

 
 

마스크 착용 장기화에 따라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아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길고 풍성하게 올라간 속눈썹이다.

네케르가 최근 출시한 ‘네케르 래쉬 틴트카라 #셋-클리어’는 틴트의 높은 밀착력을 그대로 아이 메이크업으로 옮겨온 초경량 워터-프리 젤 텍스처의 마스카라다. 젤 제형이 속눈썹에 초밀착되어 뭉침 없이 발리고 고정력을 더해 뷰러를 한 듯 처짐 없는 컬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주 짧은 속눈썹 한 올까지 찾아주는 ‘촘촘 커브 브러시’가 길게 뻗은 롱래쉬 효과를 연출해 마치 속눈썹 연장을 한 듯 그윽한 눈매를 완성시킨다. 슬림한 브러시는 눈매 곡선에 맞춰 커브형으로 디자인돼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균일하게 바를 수 있으며, 눈물, 땀, 피지에 강한 트리플 프루핑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가루 날림과 번짐 걱정 없이 매끄럽고 선명한 속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운과 블랙 컬러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 한 번의 터치로 보송한 피부결 완성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픽서나 파우더 팩트를 사용하면 하루종일 산뜻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파우더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 파우더’는 휴대가 편리한 팩트 타입의 파우더로 모공과 요철을 메워주어 피부 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만들어 준다. 한 번의 터치로도 피부에 얇은 코팅막을 씌운 것처럼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피지를 흡착해 아기 피부처럼 보송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섬세한 입자가 더해져 더욱 얇고 가벼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본연의 건강한 피부 결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블러 처리한 듯 매끄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또렷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 윤곽을 강조하고 싶다면 쉐딩을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시그니처인 3색 컬러를 피부톤과 부위에 맞게 블렌딩 할 수 있고 피부 위에 경계가 생기지 않아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로댕 쉐딩 1호 클래식은 붉은기 없는 웜 브라운 쉐이드로 풍부한 입체감과 섬세한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2호 모던은 뉴트럴 그레이 3색 쉐이드로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그림자 쉐딩을 완성해주며 퍼스널 컬러에 맞춘 멀티 쉐딩 제품으로 컨투어링은 물론 눈매와 헤어라인, 노즈 라인까지 더욱 뚜렷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수채화 발색과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 연출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볼륨감 넘치는 입술이다. 식사를 할 때나 음료를 마실 때 잠깐씩 노출되는 입술에 생기가 없어 신경 쓰인다면 자연스러운 발색은 물론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 주는 립 플럼퍼를 사용해볼 수 있다.

시에로코스메틱의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는 멘톨과 고추추출물, 생강오일, 지모뿌리추출물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들을 함유해 입술에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부여하는 립 플럼퍼다.

자연스러운 입술 볼륨과 함께 체온에 따라 반응하는 립밤 제형의 틴트가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돼 혈색 있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또한 호호바에스터, 아르간커넬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등 보습력이 뛰어난 10가지 오일을 함유해 따로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한 유리알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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