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마켓플레이스를 직접 잇는 이커머스 플랫폼 ‘팝인보더(PopinBorder)’의 신규 공급자 파트너로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뱅굿 (banggood)’을 유치했다.

‘팝인보더’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미국 자회사인 씨티케이 이비젼(E-vision Global Networks)이 자체개발한 플랫폼으로 외국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의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동한다.

팝인보더를 활용하면 추가 솔루션 개발이나 직구 대행 중계업자 개입 없이도 국내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공급사는 원래 가지고 있는 본사 시스템으로 한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주문, 배송, 재고관리, 온라인 마케팅, CS 등을 통합관리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번 글로벌 공급자로 계약한 뱅굿은 지난 3월부터 팝인보더를 통해 이베이코리아와 연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웰니스 제품 유통전문 기업인 아이허브(iHerb)에 이어 두 번째다. 뱅굿도 6월 중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에 먼저 입점돼 뱅굿 온라인몰에서 IT 전문기기들을 비롯해 의류, 잡화, 운동용품 등 50만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을 이베이코리아 채널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씨티케이 이비전이 추가로 팝인보더 사용계약을 협의 중인 다양한 국내 이커머스들에도 입점을 적극 진행할 방침으로, 조만간 국내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뱅굿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직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앞으로 팝인보더 플랫폼의 활발한 공급자 계약 및 연동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CTK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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