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달
 ▲사진=구달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 뷰티’와 ‘성분 중시’ 트렌드에 맞물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청정 지역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기초 제품에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제주산 화장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자연주의건강기업 김정문알로에에서 선보인 ‘큐어 인텐시브 배리어 릴리프 크림’은 제주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3년 간 기른 生알로에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분말 형태로 수입하는 수입산 알로에와 비교했을 때 제주산 알로에는 수분·오일 보유력과 응집활성력이 높다.

해당 제품에는 세계 최초 알로에아보레센스를 발효한 ‘ALOE-BIOME’ 성분이 47.9% 이상 함유되어 있고, 핵심 성분을 저분자화 해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수확 후 6시간 내에 원료화하는 원스톱 방식을 통해 신선도를 높였고, 자사 밤타입 큐어 크림 대비 수분 함량 35% 이상 높아 더욱 촉촉하다.

알로에베라잎즙, 병풀추출물, 시어버터, 비즈왁스 등의 함량을 높여 보습과 진정 효과를 더했고, 제품에 대한 임상을 통해 △168시간 수분홀딩 △진정 △항산화 △콜라겐 생성능 △피부 장벽 및 치밀도 개선 △미백 △각질 및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

 
 

LG생활건강 예화담에서 선보인 ‘제주 목련 순백 크림’은 3~4월 제주에서 손수 채취한 백목련 추출물을 담은 미백 라인 제품이다.

보통 미백 관련 제품의 경우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의 독자 기술 ‘각질 턴오버’를 통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어바웃미의 진정 수분 스킨케어 라인 ‘숲 진정 수분 라인’은 제주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를 메인 성분으로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풍부한 수분감으로 산뜻하게 속 건조까지 잡아주는 ‘숲 진정 수분 크림’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숲 진정 수분 세럼’ △아몬드 유래 저자극 각질 관리 성분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숲 진정 수분 토너’ △피부에 편안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숲 진정 수분 미스트’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유스 인핸싱’ 라인은 제주 블랙티에서 찾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으로 지친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제주 블랙티의 피부 피로 회복 성분 ‘Reset Concentrate™’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블랙티 유스 인핸싱 스킨’ △영양감을 선사해 생기 있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블랙티 유스 인핸싱 로션’ 2종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스킨푸드에서 선보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제주산 유기농 당근을 원료로 하는 토너 패드이다.

화학적 용매 없이 찜 추출법을 통한 당근추출물과 당근씨 오일에서 얻은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일반적인 패드보다 도톰한 패드가 특징이고, 영국과 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구달이 선보인 ‘청귤 비타C 토너 패드’는 8월~9월초 단 4주만 채취할 수 있는 청귤을 수확하여, 저온의 찬물에서 120시간동안 우려내는 청귤추출물과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 패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피부 결을 정돈하는 제품이다.

각질제거에 사용되는 화학 성분 AHA, BHA 대신 자연 유래 과일산을 사용해 순하고 촉촉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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