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12명 동참…"환경 분야 사회공헌 다방면으로 확대할 것"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CJ올리브영이 지난 17일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부모가정 가정 아동을 위한 어린이용 환경교육 팝업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신입사원에게 ‘나눔’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교육과정 내 새롭게 편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제작된 팝업북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어린이용 교육 도서로, 탄소 절감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근무 중인 본사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재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팝업북 만들기 키트’ 총 1백여 개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를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완성된 팝업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의 대표 인기 제품인 ‘그린티 시카 선로션’과 함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기탁,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확대하는 한편, 미혼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이슈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일상 속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는 '고고 챌린지' 동참, 윤리 소비를 고려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 진행, ‘스마트 영수증’ 및 친환경 쇼핑백 도입 등 필(必)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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