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케이제이엠바이오, 피부 진단 기기 전문업체 초위스와 협약 체결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김정문알로에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김정문알로에는 피부 및 두피 분석 서비스를 통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자회사 ㈜케이제이엠바이오 및 피부 진단 기기 전문업체 ㈜초위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화장품 연계 빅데이터와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피부·두피 분석을 통한 맞춤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케이제이엠바이오는 피부·두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며, 김정문알로에는 향후 김정문알로에 매장과 온라인 유통라인 등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 고객에게 알맞은 맞춤형 제품 추천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왼쪽부터)초위스의 두피 진단 기기와 피부 진단 기기  / 사진제공=김정문알로에
 ▲사진=(왼쪽부터)초위스의 두피 진단 기기와 피부 진단 기기 / 사진제공=김정문알로에

초위스는 전세계에서 수집한 피부 정보를 실시간 딥러닝 및 분석하며,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및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안면인식 피부 스캐너와 영상장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제이엠바이오 김동명 연구소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개인 맞춤화 트렌드는 남녀노소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니즈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3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분화된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알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와 케이제이엠바이오는 지난 1월 모발 분석 전문 기업 ‘건세바이오텍’, 5월 장 내 미생물 분석 분야 전문기업 ‘어큐진’과의 MOU를 체결, 개인 맞춤형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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