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연말이 되면서 향기 관련 신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11월 3주차에는 향기로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더한 핸드케어 제품이나 디퓨저, 향초 등의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브이앤코는 천연 에센셜 오일로 조향한 시트러스 리프레시 향을 첨가해 사용하는 순간 풍성한 아로마틱 향을 느낄 수 있는 ‘브이 아로마틱 핸드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아로마 테라피 같은 홈프래그런스 효과로 심신 안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브이 아로마틱 핸드워시는 약산성으로 피부 최적의 pH 밸런스를 유지해 준다. 약산성 케어는 세균을 억제하고 수분 유지력은 높여 사용할수록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 피부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브이 아로마틱 핸드크림은 끈적임 없는 빠른 흡수력으로 손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과 산뜻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브이앤코의 독자 복합성분인 ‘코어텍틴’을 함유했다. 코어텍틴은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게 돕는 프로콜라겐을 비롯해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피부 코어를 강화해 피부 보습, 탄력,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를 히알루론산과 결합하여 안정성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에 리뉴얼 패키지는 국내에서 유명한 공간 디자이너 ‘종킴’이 디자인에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중해의 건강한 장밋빛 토양을 그대로 담아낸 분위기를 연출해 따스한 시트러스 리프레시향을 눈으로 먼저 느낄 수 있게 했다.

 
 

더샘은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감동의 순간(Touching Moments)’을 테마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근한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인 ‘2021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2021 리미티드 에디션은 풍성하면서도 세련된 향기로 기분 좋은 촉촉함을 선사하는 ‘퍼퓸드 핸드 스페셜 세트’와 은은한 장미향이 향기로운 베스 타임을 경험하게 해주는 ‘터치 온 바디 로즈 스페셜 세트’로 구성됐다.

‘퍼퓸드 핸드 스페셜 세트’는 매일 다른 피부 컨디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모이스처라이저1EA, 크림 2EA, 버터 1EA 등 총 3가지 텍스처로 구성되어 건조한 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한 유자 향의 ‘핸드 모이스처라이저 유자’와 상쾌하고 산뜻한 샌달우드 향의 ‘핸드 크림 샌달우드’, 은은한 데이지향의 ‘핸드 크림 데이지’, 버터 타입으로 진한 보습 케어가 가능한 부드러운 아몬드 향의 ‘핸드 쉐어버터 아몬드’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4가지 은은한 향을 홀리데이 전용 패키지에 담았다.

싱그러운 장미꽃을 한아름 안은 듯 우아한 장미향을 담은 2021 리미티드 에디션 ‘터치 온 바디 로즈 스페셜 세트’는 조밀하고 풍성한 마일드 거품이 바디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 주는 ‘터치 온 바디 로즈 바디 위시’와 바디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나게 케어해 주는 ‘터치 온 바디 로즈 바디 로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품 구매 시에는 샤워볼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향을 담은 ‘한국의 향기 아로마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향기 시장에서 한국인에게 익숙한 향으로 차별화 해 고정 고객과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자주 아로마 시리즈는 한국적인 향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장조사를 거쳐 제작됐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대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향과 계절을 대표하는 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한국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향기 네가지를 최종 선정했다.

푸르른 쑥밭의 싱그러운 봄날을 닮은 ‘강화어린쑥향’, 한여름 제주도의 푸른 하늘 아래서 자라난 초록빛 ‘제주청귤향’, 비 온 뒤 그윽하고 신비한 숲길의 공기를 닮은 ‘사려니숲 삼나무향’, 새하얀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여행 명소 ‘덕유산 난초향’을 디퓨저, 향초, 차량용 방향제로 만나볼 수 있다.

향 뿐만 아니라 품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디퓨저는 옥수수, 카바나 등 곡물을 발효시킨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했으며, 향초는 자연 유래 원료인 소이왁스로 제작했다. 차량용 방향제는 자동차 송풍구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리필교체형 디자인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로 ‘윈 포레 도르 캔들’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어둠이 내려앉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 온 마을이 하얗게 뒤덮인 가운데 따뜻하고 빛이 가득 찬 어느 집 안으로 초대’ 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메종 구딸의 대표 디자인인 아이비와 대표 컬러인 골드 빛으로 포근하고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 한정으로 출시하는 구딸 파리의 홀리데이 컬렉션 윈 포레 도르 캔들은 겨울 숲 향과 따뜻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추운 겨울 공간을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포근하게 채워주어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치를 더한다.

홀리데이 캔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노우볼과 팝업 메시지 카드, 쇼핑백을 증정하는 등 구딸만의 시즌 한정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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