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D2C자사몰, 종합이커머스, 플랫폼 등이 '고객 리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제공=뮬라
▲ 최근 D2C자사몰, 종합이커머스, 플랫폼 등이 '고객 리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제공=뮬라

최근 D2C자사몰, 종합이커머스, 플랫폼 등이 '고객 리뷰'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진솔한 후기가 담긴 리뷰 자체가 고객들의 지갑을 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자발적이면서 진솔한 내용이 담긴 양질의 리뷰는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 자산이 된다. 고객 간 교환되는 정보라는 특성 상 판매자가 제공하는 제품 정보 대비 소비자 신뢰도가 높고 그만큼 구매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리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업계에서도 고객 리뷰의 힘에 주목해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리뷰 자체를 콘텐츠화해 제공하거나 양질의 리뷰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이나 커뮤니티, 전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 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리딩하는 뮬라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남기는 양질의 리뷰를 꾸준히 확보하고 이를 또 다시 브랜드 자산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사례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먼저 브랜드의 중추인 D2C(Direct To Customer) 자사몰을 중심으로 쌓인 고객 리뷰가 각 제품의 상세한 품질 및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의 정체성까지 보다 생생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뮬라웨어 자사몰에서는 베스트셀러 카테고리 제품 리뷰 수만 약 11만건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리뷰 작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데이 바이 데이 플레어 팬츠'는 약 2만 9천여건을 넘는 리뷰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제품인 '뉴 노블 레깅스'의 리뷰 수 역시 2만여건 이상에 달한다.

피겨 스케이팅 지서연 선수를 비롯해 셀럽, 일반인 앰배서더들의 피드백 및 후기가 활발한 것도 눈에 띈다. 이들은 제품 리뷰를 개인 SNS에도 자유롭게 공개하며 뮬라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품 체험 후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뮬라 앰배서더에 지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모인 앰배서더와 고객들의 리뷰는 다양한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2차 콘텐츠로 제공되고 있다. 우선 뮬라는 상품 리스트에서부터 제품별 리뷰 수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제품에 고객들이 좀 더 관심이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 원단' 특장점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는데도 리뷰를 활용한다. 노블럭스, 네오플렉스 등 각 원단 안내 페이지는 앰배서더와 함께 촬영한 실착 영상, 실구매자들의 후기 등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해 원단별 제품의 착용감, 기능성, 신축성 등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뮬라 관계자는 "애슬레저 웨어는 아웃핏과 착용감을 꼼꼼하게 소개하는 실 착용 리뷰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중요한 제품 정보 중 하나"라며 "뮬라 역시 이에 주목해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리뷰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