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제품 인기

▲ 사진제공=바이탈뷰티'메타그린 슬림업'
▲ 사진제공=바이탈뷰티'메타그린 슬림업'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여름 휴가를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베이커리 업계에선 손님이 줄었다며 푸념을 늘어놓을 정도. 실제로 간식과 탄수화물을 가장 첫번째로 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체지방감소제품시장은 2019년 1,449억 원에서 2021년 1,630억 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이 효과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유로 해석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중요성과 함께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체중 감량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필수 영양분이 함유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이 눈길을 끈다.

▲ 사진제공=지쿱'액티브DS 디'
▲ 사진제공=지쿱'액티브DS 디'

체지방 감소를 돕는 핵심 기능 원료 2가지가 포함된 지쿱의 ‘액티브DS 디’는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채우면서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탄수화물 합성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콜레우스포스콜리’ 등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원료가 2가지나 함유되어 있어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미 과식한 후라면 식사 후 체지방을 잡는 녹차추출물 카테킨이 함유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메타그린 슬림업’은 다이어트의 핵심인 체지방 감소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제품으로 카페인 저감화 공정을 거친 녹차추출물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에 취약한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 사진제공=피토틱스'팍시(FCCE) 발효율피 다이어트'
▲ 사진제공=피토틱스'팍시(FCCE) 발효율피 다이어트'

다이어트 정체기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약사들이 직접 설계한 제품도 있다. 피토틱스의 ‘팍시(FCCE) 발효율피 다이어트’는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정받은 발효율피 추출분말이 주성분으로 사용돼 ‘엘라그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아연, 비타민B군, 판토텐산 등 필수 영양성분까지 담아 꼼꼼하게 영양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제공=동성제약'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 유산균'
▲ 사진제공=동성제약'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 유산균'

다이어트 기간에는 건강하게 채우고 비우는 원활한 순환이 중요하다. 동성제약의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 유산균’은 하루 1포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서 다이어트 효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Bifidobacterium Breve B3)’을 배양해 만든 2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유산균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적이 건강인 만큼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의 성분도 꼼꼼히 살피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라고 조언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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