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매일 입는 옷이지만 신기하게도 내일 또 입고 싶은 데님의 무한매력, 사계절 필수템이다. 소재나 두께, 미묘한 차이의 컬러, 상하의 매치의 경계 없는 가능성 이게 바로 데님이다. 올가을은 청청패션이 다시 귀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준의 청청패션, 흔하지 않은 남친룩

▲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박서준이 입으니 다크한 청재킷이 빛을 발한다.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스타일도 남친룩의 완성을 더했다. 캘빈클라인 진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로고가 돋보이는 박서준의 룩은 백포켓 로고가 돋보이는 레트로한 무드의 90’s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 스트레치 원단의 블루 그레이 쉐이드를 살린 테이퍼 핏, 다크 쉐이드의 레트로 워시 데님의 크롭 스트레이트 핏 등을 다양하게 소화했으며 ‘캘빈클라인 진의 데님과 함께한 나만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박재범의 청청패션, 스트리트 캐주얼의 정석

▲ 사진제공=디젤(DIESEL)
▲ 사진제공=디젤(DIESEL)

개성강한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박재범은 패션 역시 반듯함에 갇혀 있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길 즐긴다. 디젤 2022 프리폴 컬렉션의 대표 룩인 트롱프뢰유(TROMPE L’OEIL) 기법을 사용한 셔츠와 디젤 데님을 착용하여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같은 청청이라도 컬러감과 패턴에 변화를 주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ditor’s choice] 이번 가을에 만나는 데님 아이템

▲ 사진제공=리바이스
▲ 사진제공=리바이스

1990년대 힙합과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데님룩이 있다? 바로 리바이스가 이번 시즌에 선보인 ‘실버탭’이다. 90년대 유행을 선두하던 리바이스의 오리지널 실버탭(SilverTab™)은 그 당시 스케이터들과 힙합 아티스트들이 즐겨 입던 배기핏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룩에 워시드 컬러와 색이 바랜 디테일, 루즈한 밑단이 특징으로 90년대의 문화적 은닉처(cache)와 동시에 상징적인 유니폼이었다. 새롭게 출시하는 2022 실버탭 컬렉션은 지난 90년대 오리지널 실버탭 컬렉션의 스타일과 핏을 재구성하여 90년대의 고유한 애티튜드를 되살린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성용 오버사이즈 핏의 클래식한 실버탭 오버롤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리사이클 데님을 활용한 백도 눈에 띈다. ‘서스테이너블 패션’은 패스트패션의 반대 개념으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패션이다. 이번 시즌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에서는 폐데님을 재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에코백을 만들었다. 사용한 데님의 개체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데님의 색상, 워싱 등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으로 재탄생됐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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