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한 고급스러움
화려한 벨벳 스타일링
깃털로 우아한 분위기 풍기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행사와 파티로 가득한 연말, 아직도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파티 트렌드 스타일을 참고할 것. 다채롭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보자. 지금 아니면 못해!
첫 번째 스타일링 포인트는 글로시(Glossy). 매끄러운 광택이 특징인 원단은 보는 이에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셔츠나 스커트, 드레스 등 글로시한 느낌의 아이템이 있다면 이번 연말에 시도해보자. 부츠 역시 광택감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시크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뷔스티에,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의 코디네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무드로 연말 패션을 꾸며보자.
또 하나의 트렌드는 연말에 가장 많이 찾는 소재와 패턴인 벨벳과 타탄 체크 패턴 스타일링. 소재와 패턴이 주는 관능적이고 과감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타탄 체크 패턴에 벨벳 소재 아이템을 매치할 때에는 큐빅을 장식으로 더해 파티 무드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연말 파티룩에 빠지지 않는 퍼 아우터와의 궁합 역시 좋다. 눈에 확 띄게 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뽀내고 싶다면 타탄 체크와 벨벳을 기억하자.
마지막 스타일링 포인트는 깃털 장식.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테일이지만, 옷 전체가 아닌포인트 요소로 활용하면 한결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늘하늘한 깃털로 장식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 여기에도 퍼 아우터를 활용하면 페미닌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아웃핏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