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는 맛, 보는 맛 동시에 만족시키는 백
콜라보로 희소 가치 높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옷장이 시즌 컬렉션으로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어느덧 달력은 12월 끝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코 앞인 이 시점, 2022 홀리데이 에디션 중 놓친 패션 포인트는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 사진제공=디올
▲ 사진제공=디올

많은 셀럽이 사랑하는 디올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매혹적인 디올 여성과 남성, 그리고 파인 주얼리와 타임피스 셀렉션들을 공개했다. 우아한 품격을 상징하는 레이디 디올과 디올 북 토트백은 디올이 사랑한 작가인 피에트로 루포의 레브 당 피니 프린트와 만나 풍성한 매력을 자아낸다.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 남성의 홀리데이 셀렉션에서는 디올 오블리크 자카드가 장식된 새들 백과 디올 링고 50 더플 백을 선보인다. 화려한 매력을 선사하는 워치 제품들은 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가 디자인한 ‘시간을 알려주는 리본’ 컨셉의 메쉬 스트랩과 함께 착용 가능하다.

▲ 사진제공=막스마라
▲ 사진제공=막스마라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테마의 막스마라의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은 테디와 커피 한잔의 휴식, 테디와 강아지와의 산책, 테디와 함께하는 쇼핑, 테디가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의 연말 메시지라는 총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코닉한 테디 코트를 비롯해 복슬복슬한 테디 소재가 돋보이는 장갑, 헤어밴드, 담요 등의 액세서리부터 다양한 백과 슈즈까지 누구나 갖고 싶은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으로 가득 차 있다.

▲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마음을 표현할 선물을 찾고 있다면 보테가 베네타가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패키지를 살펴보자. 실버와 골드 컬러를 사용해 더욱 특별한 무드를 강조했고 어깨 위에 무심하게 연출할 수 있는 크로스 바디백은 마치 오너먼트처럼 입체적으로 빛난다. 풀라드 텍스처의 스몰 카세트 버킷 백은 별도의 잠금장치 없이 드로우 스트링만으로 손쉽게 여닫을 수 있어 미니멀 한 포인트와 더불어 촉감까지 전달된다. 미니 루프 백이나 스몰 풀라드 카세트 백도 실버와 골드 두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틴 조디 백은 토트와 숄더로 연출할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월렛은 인트레치아토 위빙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카드 케이스부터 현금 수납이 가능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 사진제공=모이나
▲ 사진제공=모이나

파리지앵의 우아한 여행 철학을 담은 모이나에서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여 영국 아티스트 마크 헐드와 협업한 ‘자르뎅 앙글레’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연을 뮤즈로 무한한 경이로움과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영국 시골의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는 마크 헐드는 풍부한 상상력과 특유의 위트로 모이나의 정교한 가죽 마케트리 공법을 사용하여, 종이가 아닌 가죽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플로리, 듀오 토트, 지피 컴팩트 제품들이 마크 헐드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제품 앞면에는 새들이 나뭇가지 위에 고요히 앉아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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