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로 꾸미고 싶은 날 완벽한 마무리 구두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 스니커즈도 인기
믹스앤매치로 화려함과 모던함 동시 발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했던가. 요즘 슈즈 트렌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연말에 자신의 개성을 완벽 발산시켜줄 구두와 스니커즈를 만나보자.
#구두로 화려함의 절정, 감각 있는 마무리
화려한 연말룩을 완성해 줄 포인트 있는 디자인의 구두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이첼콕스만의 유니크한 오버사이즈 단추 장식으로 센슈얼함을 더한 ‘키스메트(Qismah)’는 마치 선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자체 개발한 5cm 미들힐 굽과 스웨이드 소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하며, 삭스나 스타킹과 매치하면 특별한 연말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포인트 앞 코에 웨이브 라인 패턴이 돋보이는 ‘칼리카(Kalyca)’는 사랑스러운 메리제인 실루엣으로 소프트한 소재에 골드 컬러 시그니처 버클이 남다른 매력을 더해준다. 리본 장식과 유니크한 뒤 패턴이 돋보이는 ‘살레네(Salene)’는 오픈된 발등 스트랩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페미닌한 무드의 플레어 모양 힐은 포멀한 룩에도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디테일이 남다른 스니커즈 ‘눈길 가네’
렉켄의 아티스틱한 절개 라인이 특징인 ‘하온 (HAON)’은 소프트한 컬러감으로 데일리 스타일링을도우며 몰드 창에 가공처리를 하여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더했다. 또한, 볼드한 아웃솔과 히든 인솔로 키 높이 효과와 함께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블랙, 브라운, 라이트 베이지 등 총 5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레일라 (LEILA)’와 ‘란 (RAN)’은 깔끔한 쉐입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착장과 잘 어울리며, 리얼 레더로 제작되어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또한, 남녀공용으로 출시되어 특별한 연말 커플 아이템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