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임이 담긴 주얼리
보다 소중한 시간의 기록 시계
사랑을 담은 백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별함 더해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해마다 돌아오는 발렌타인 데이지만 소중한 추억 한 장을 제대로 기록하고 싶다면 지금 이 시즌에 만날 수 있는 기프트를 눈 여겨 볼 것. 요즘은 남성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연인 혹은 남녀 구분 없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날이 되었다. 이번 기회에 사랑하는 이를 위한 선물을 마련해보자.

#주얼리에 담긴 반짝이는 순간

▲ 사진제공=스와로브스키
▲ 사진제공=스와로브스키

고전적인 사랑의 심볼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스와로브스키의 볼타 보우(Volta Bow) 컬렉션은 우정과 애정, 그리고 유대감을 상징하는 리본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트 모티프 디자인의 매트릭스(Matrix) 컬렉션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바게트 컷, 카이트 컷 등 다채로운 커팅의 크리스털이 조화롭게 세팅되어 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꼬인 하트 형태의 네크리스와 미니멀한 사이즈의 후프 이어링 등 매력적인 제품 구성으로 선보인다.

▲ 사진제공=보그 코리아(VOGUE KOREA)
▲ 사진제공=보그 코리아(VOGUE KOREA)

화보를 통해 공효진은 끝이 없는 사랑의 여정을 다시금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인 발렌타인데이를 피아제와 함께 장식했다. 별이 수놓아진 드레스에 청량한 블루 다이얼이 돋보이는 ‘피아제 폴로 데이트 워치’와 회전하는 모티프를 담아 경쾌함을 표현한 ‘포제션 주얼리’를 다채롭게 레이어링 해 세련된 발렌타인데이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눈맞춤, 미소, 웃음 그리고 무한함을 상징하며 사랑을 기념하는 ‘라임라이트 웨딩 밴드’로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 사진제공=빈티지헐리우드
▲ 사진제공=빈티지헐리우드

MZ세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에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지난, 윈터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립톡과 진주와 크리스탈 등 다양한 소재가 믹스된 주얼리, 헤어악세서리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실버 주얼리도 만나 볼 수 있다.

#매일 드는 백, 사랑의 메시지 전달

▲ 사진제공=모이나
▲ 사진제공=모이나

여행 철학이 담긴 브랜드 모이나에서는 ‘발렌타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별한 날을 로맨틱하게 기념하기 위해,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대담한 핑크 컬러들로 새롭게 선보이며, 선명한 색상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통해 모이나의 본고장이자 사랑의 도시인 파리를 연상시킨다. 핫 핑크 컬러와 최상의 캐럿 카프 소재로 제작된 아이코닉한 플로리는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 스트랩이 달린 곡선 형태 백으로, 탑 핸들 디테일과 특허 잠금 장치가 특징이다.

▲ 사진제공=MCM
▲ 사진제공=MCM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MCM의 첫 업사이클링 컬렉션은 브랜드의 베스트 제품에 베를린 그래피티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활기찬 프린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MCM 레터링을 하트 모양의 디자인으로 사랑스럽게 재해석, 발랄한 컬러감을 더해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했다. 레드와 핑크 컬러의 하트 로고는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디자인인 만큼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애정, 감사 등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여성용 제품으로 구성된 업사이클링 컬렉션과 함께 남성이 사용하기 좋은 클래식 라인 제품을 추가하면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화사한 컬러로 마음마저 밝혀줄 선물을 찾는다면 보테가 베네타가 2023 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안디아모 백이 제격이다. 안디아모 백은 우아한 메탈 ‘놋’ 디테일이 더해져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카프 레더 소재로 만들어져 부드러우며, 슬라이딩 크로스 보디 스트랩으로 숄더백으로 매거나 탑 핸들을 활용해 토트백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밸런타인데이 기프트로는 부담스럽지 않은 콤팩트한 스몰 사이즈의 안디아모를 추천한다. 컬러는 밸런타인 초콜릿 같은 폰단트와 사랑스러운 아이스크림, 트래버틴을 눈여겨 볼 것.

#행복한 시간, 딱 어울릴 시계

▲ 사진제공=(좌)몽블랑, (우)브레게
▲ 사진제공=(좌)몽블랑, (우)브레게

함께해 온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몽블랑의 새로운 시그니처 워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는 까다로운 ISO 6425 인증을 받은 스포츠 다이버 워치로 감각있는 남성들에게 인기 많은 제품이다. 그라테 부아제(gratté-boisé)라는 특별한 기법으로 구현된 블루 글래시어 다이얼이 돋보인다. 활동적인 이들에게 적합한 몽블랑 서밋3는 모던한 파인 워치메이킹 디자인과 최상의 스마트워치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최신 버전의 구글 웨어 OS가 탑재된 최초의 기기 중 하나로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앱을 담고 있다.

연인을 위한 축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브레게의 클래식 문페이즈 9085 발렌타인 데이 에디션은 화이트 마더 오브 펄로 섬세함을 더한 클래식 문페이즈 다이얼에 루비를 흩뿌린 듯한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레게 숫자와 6개의 루비를 번갈아 배치한 디자인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다이얼 위에는 브레게 하우스의 유서 깊은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블루 스틸 소재의 오픈-팁 핸즈가 자리 잡고 있다. 마더 오브 펄로 완성된 이 다이얼은 브레게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섬세한 기요셰 패턴으로 한층 화려한 매력을 더한다.

#향기가 깃든 기프트

▲ 사진제공=샤넬뷰티
▲ 사진제공=샤넬뷰티

평소보다 조금 더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향기로움을 더해줄 향수 선물이 제격이다.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아로마틱 우디 계열의 향수로,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와 시트러스가 조화를 이뤄 깊이 있고 매력적인 향을 선사한다. 사회의 정해진 기준에 맞추기보다 자신만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2030 남성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딥 네이버 컬러의 정사각형 보틀이 특징으로 보다 고급스러운 선물을 고민하는 이에게 제격이다.

이와 함께 촉촉하고 달콤하게 입술을 케어해 주는 립 밤은 어떨까. ‘보이 드 샤넬 립 밤’은 가벼운 포뮬러와 8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감을 자랑하는 매트 모이스처라이징 립 밤이다.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돼 메이크업을 처음 접하는 남성 또한 부담 없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