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로 포인트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블루종 인기
컬러를 활용한 활기 넘치는 룩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완전 해제된 요즘, 공항으로 가는 발걸음이 넘치고 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맘껏 멋 내던 시절은 저물고 이젠 공항에서부터 각자의 개성을 가득 담은 나에게 ‘좋은 옷’으로 출국 길 패션에 공들이고 있다. 남성 패션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스타들의 공항패션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세븐틴 조슈아와 민규 아이템 ‘체크코트, 컬러풀 니트, 트렁크 백’

▲ 사진제공=마르니
▲ 사진제공=마르니

조슈아와 민규는 각기 다른 개성이 느껴지는 공항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조슈아는 클래식한 체크 패턴 코트에 데님 팬츠로 럭셔리하면서 캐주얼한 룩으로 등장했다. 민규는 화려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니트와 팬츠로 포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마르니
▲ 사진제공=마르니

여기에 가방, 슈즈로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해 이목을 끌었다. 조슈아는 브라운 컬러의 트렁크백과 화려한 패턴의 스니커즈로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고, 민규는 블랙 컬러의 트렁크백과 네이비 컬러의 퍼스베트 사보로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조슈아와 민규의 공항패션을 완성한 가방은 마르니 브랜드의 상징이자 아이코닉한 백인 ‘트렁크 백’이다.

#로운 아이템 ‘스니커즈, 선글라스, 스웻셔츠’

▲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로운은 파라다이스 블루 폴리파유 보머 재킷과 블랙 아일렛 후드 스웨트셔츠, 그랑 드 뿌드르 원플리츠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깔끔한 출국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레더 스프린트 러너 스니커즈와 블랙 레더 소재 보우 백, 그리고 스파이크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플랫 탑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템은 모두 알렉산더 맥퀸.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템 ‘스타디움 재킷, 브라운슬랙스'

▲ 사진제공=발렌티노
▲ 사진제공=발렌티노

슈가는 브라운 컬러의 스타디움 보머 재킷에 브라운 슬랙스를 매치하며 댄디함과 캐주얼의 적절한 믹스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레더 디테일의 그린 캔버스 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함께 매치한 스포티한 스니커즈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사로잡았다. 슈가가 착용한 룩들은 모두 발렌티노 2023년 봄 발렌티노 웨이즈 컬렉션 룩으로,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를 결합한 세련된 컬리지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나타낸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아이템 ‘블루종, 미니백’

▲ 사진제공=디올
▲ 사진제공=디올

훈훈한 소년미 가득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은 지민은 블루종과 데님 팬츠, 스니커즈, 미니백으로 캐주얼한 캠퍼스룩 같은 깔끔하고 스타일 넘치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모두 디올(DIOR)의 2023 가을 남성 캡슐 컬렉션-DIOR TEARS(디올 티어즈) 제품.

#류준열 아이템 ‘후디, 유틸리티 팬츠, 플래드 패커블 재킷’

▲ 사진제공=랄프 로렌 코리아
▲ 사진제공=랄프 로렌 코리아

류준열은 랄프 로렌 RLX의 테리 소재 후디와 폴로 랄프 로렌의 유틸리티 팬츠를 매치한 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플래드 패커블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한 코디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앞면의 ‘P’ 패치가 돋보이는 볼 캡을 더해 캐주얼한 무드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랄프 로렌은 2023년 호주 오픈의 공식 의상 후원 브랜드로 선정됐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