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 사진출처: MBC
MBC 이진 아나운서가 3월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MBC 측에 따르면 이진 아나운서는 3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25일 이진 아나운서는 MBC 공식 웹진 ‘언어운사’ 를 통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 또 하는 일에 대해서 늘 응원해주고 최대한 방송은 다 챙겨 보고 모니터링 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고맙다”고 전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그는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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