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서 단독 행사 개최
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

사진=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 송쟈, 윤여정, 로제/사진제공=Hanna Kim 및 BFA
사진=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 송쟈, 윤여정, 로제/사진제공=Hanna Kim 및 BFA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자랑스러워요, 설화수의 근간인 인삼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헤리티지를 멋지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_배우 윤여정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Sulwhasoo Night at The Me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덴두르 신전(Temple of Dendur)’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배우 윤여정, 중국 유명 배우 송쟈(宋佳),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알려진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 행사장 전경/사진제공=Hanna Kim 및 BFA
사진=‘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 행사장 전경/사진제공=Hanna Kim 및 BFA

 

올해 3월 설화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1년간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라는 브랜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과거 유산에 대한 보존과 현대적인 계승을 통해 독보적인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설화수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합류한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이 출연한 새로운 브랜드 영상 두 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인삼, 아름다움 그리고 설화수’라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에서는 브랜드의 핵심 원료인 인삼을 향한 설화수의 독보적인 연구 여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믹솔로지스트(Mixologist)이자 전통주 홍보대사인 서정현과 미슐랭 스타 셰프인 박정현이 인삼에 영감을 받은 칵테일과 디너 코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현대 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K-컬처의 미래 비전을 대담한 퍼포먼스로 표현하였으며, 그래미 수상자인 앤더스 팩(Anderson Paak)도 참여해 K-컬처에 영감을 받은 특별한 디제잉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설화수는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다양한 활동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에 설화수 고유의 헤리티지와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미국인들에게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장소를 만들고자 했던 기업인, 금융가, 유명 예술가 및 사상가들이 구성한 ‘미국 시민 그룹’에 의해 1870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누구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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