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선점 목표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지난 2018년 선정에 이어 2023년 IP(지식재산권)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에 재 선정됐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도 선정된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당근잎, 홍삼박, 유자씨 등의 업사이클링 소재 및 항더스트 효과가 있는 유자발효물, 콤부차 방식으로 만든 고지베리콤부, 만노오즈가 함유된 흰목이 버섯 유래 Tremellan-MC Extract, 식물유래 유사콜라겐(procollagen complex)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사용감 개선 소재 개발 등의 R&D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COSMOS, ECOCERT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의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재선정되어 연구 및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빅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