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이 여름을 위한 향수로 에따 리브르 도랑쥬 ‘수 르 퐁 미라보 Sous le Pont Mirabeau’와 메종 크리벨리 ‘네롤리 나심바 Neroli Nasimba’의 새로운 두 가지 향수를 제안한다.
사진=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이 여름을 위한 향수로 에따 리브르 도랑쥬 ‘수 르 퐁 미라보 Sous le Pont Mirabeau’와 메종 크리벨리 ‘네롤리 나심바 Neroli Nasimba’의 새로운 두 가지 향수를 제안한다.

니치 퍼퓸 부티크, 라뜰리에 데 퍼퓸이 여름을 위한 향수로 에따 리브르 도랑쥬 ‘수 르 퐁 미라보 Sous le Pont Mirabeau’와 메종 크리벨리 ‘네롤리 나심바 Neroli Nasimba’의 새로운 두 가지 향수를 제안한다.

에따 리브르 도랑쥬 ‘수 르 퐁 미라보’는 파리 센 강의 상징적 건축물인 미라보 다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기욤 아폴리네르 Guillaume Apollinaire의 시 <르 퐁 미라보 Le Pont Mirabeau>에서 영감을 받은 프루티 우디 향수다. 삼나무, 샌달우드, 오카녹스TM와 바닐라 향으로 완성한 우디 노트에 베르가못, 엘레미, 바이올렛 잎, 무화과, 핑크베리 향으로 싱그러운 악센트를 더했다. 미라보 다리의 우아한 실루엣과 섬세한 장식, 유유히 흐르는 강물, 물결을 따라 반짝이는 햇빛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블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메종 크리벨리 ‘네롤리 나심바’는 창립자 티보 크리벨리가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 중 발견한 오렌지 블로썸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한 플로럴 레더 향수다. 스파클링한 만다린과 핑크페퍼, 달콤한 튀지니아 네롤리 에센스, 깊고 그윽한 사피아노 레더 향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황량한 야생의 땅에서 조우한 향기로운 꽃나무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표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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