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대표, 영국에서 경영학 전공한 재원
박준회장 미용 외길 50주년 기념,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 출간
책 수익금 일부, 불우 아동 위해 기부할 계획

사진=박준뷰티랩 본사 (주)피엔제이를 이끌어갈 박신 대표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박준뷰티랩 본사 (주)피엔제이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된다.

박준뷰티랩은 오는 7월7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신임대표 취임식 및 박준 회장의 신간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의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준회장의 미용외길 50년을 기념 모토로 삼은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 1부는 프랜차이즈 본사 원장 회의로 내부적으로 진행되며 본격 외부 행사는 2부 대표 취임식과 3부 출판기념회로 이어진다.

박준뷰티랩은 그동안 미용계에 많은 이정표를 세우며 달려왔다. 특히 창립자인 박준 회장과 임승애 현 대표는 이날 박준뷰티랩의 모든 경영권을 박신 대표에게 이임하며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2세 경영으로의 진입을 공표하는 이 날은, 새로운 박신(40세)대표가 이끌어 갈 박준뷰티랩의 아름다운 미래와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박신대표는 영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재원으로 2세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 대표의 취임으로 박준뷰티랩은 창업이래 50년 가까이 그룹을 이끌어온 박준회장의 창업자 시대가 마무리되고 2세 경영 시대를 맞이한다.

사진= 박준 회장의 미용 외길 50년을 담은 자서전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
사진= 박준 회장의 미용 외길 50년을 담은 자서전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

2부에서는 박준회장의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진다.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 박준 회장은 가위라는 하나의 도구로 시작해 50년 미용의 숲을 이루며 작은 나무가 커다란 숲을 이루기까지 항상 새로운 길을 찾아 기반을 닦아왔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용외길을 걸어온 마음과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며 겪어왔던 경험을 풀어 누군가에게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엮게 되었다는 박준은 이번 책 판매금 일부를 불우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준뷰티랩 본사 (주)피엔제이는 프랜차이즈 박준뷰티랩과 프리미엄 살롱 에코쟈뎅을 운영하고 있으며, 뷰티랩 아카데미로 교육의 일선에서 힘쓰고 있다. 정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한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쟁력을 높이고 매장맞춤 마케팅 프로세스, O2O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과 세미나, CS경영과 맞춤 매니지먼트 고객행복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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