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은 단계별로 꼼꼼하게
토너패드로 간편하게 노폐물 제거
데일리 모공 전문 스킨케어로 산뜻한 관리 중요
시트 마스크로 잠들기 전 집중 케어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여름 외출은 번들거림과 동반된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모공은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다. 여기서 뿜어 나오는 피지와 노폐물은 아침내 공들인 메이크업을 얼룩덜룩하게 만들어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모공 주변의 탄력이 저하되면 모공이 세로로 길어지게 되는데,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더욱 늘어져 주름이 되기 쉽다. 모공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때, 세안부터 마무리 케어까지 아주 꼼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처음과 마지막 케어, 세안
피지는 말끔하게, 피부는 매끈하게 관리해주는 키엘의 ‘레어 어스 모공 파우더 클렌저’는 뛰어난 정화 효과를 가진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가 모공 속 노폐물, 과잉 피지, 유분감을 흡수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가루형 클렌저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진 넓은 모공, 유분으로 막힌 모공과 균일하지 않은 피부 결이 고민일 때 사용하면 좋다.
#모공 관리와 함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상큼한 패키지가 이미 레몬을 연상시키는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타이튼 톤’은 바르는 순간 버블 형태에서 워터 타입으로 변하는 토너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레몬 추출물과 AHAs(아하), PHAs(파하) 성분이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일시적으로 작아 보이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자 추출물이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시켜주며 비사보롤, 스핑고리피드를 함유해 산뜻함을 선사한다.
#세럼과 패드로 모공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
아이소이 포어 타이트닝 안티 세범 패드는 과도한 피부로 번들거리거나 피부 탄력 저하로 축 늘어진 모공 때문에 고민이 많은 민감 지성 피부를 위한 패드형 모공 관리 제품으로 숮추출물, 밤껍질추출물, 과일산 성분 등의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모공도 순한 케어가 가능하다. 포어 타이트닝 컨트롤 세럼은 모공 수렴, 과다 피지 조절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모공 확장의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사 역할을 한다. 올리브, 마카다미아씨 등의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을 채워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다.
#하루의 마무리는 마스크로!
밀크터치의 ‘블랙 머드 버블 딥톡스 마스크’는 미세한 50만 개의 마이크로 버블로 숨어있는 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딥클렌징 해 주는 마스크팩이다. 핵심 성분인 숯과 클레이, 탄산수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해 주고, 8중 히알루론산이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속 깊이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풍성한 거품이 각질과 모공을 말끔하게 정리해 줘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Editor’s Tip “매끈한 모공을 위한 노하우”
모공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다. 모공청결상태가 나쁘고 모공을 덮고 있는 각질이 정돈되어 있지 않다면 첫 시작부터 주춤할 수밖에 없다. 세안 전에는, 여러 번 물로 씻어내고 클렌징 뒤에도 여러 번 잘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온도로 손과 피부의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하며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모공을 닫아주면 좋다.
아무리 여러 번 세안을 해도 노폐물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이럴 땐 패드 만한 욕실템이 없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살살 닦아내듯 마무리해준다. 토너가 남아있는 패드로 손등을 쓸어줘도 좋다.
닦토를 마쳤다면 모공 전용 세럼으로 수분공급과 영양을 부여한다. 여름철 모공관리에는 특히 세럼 역할이 중요하다. 모공수렴기능과 함께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제형이 가벼워 산뜻하다는 장점도 있다.
외출시에는 습도와 온도 조절을 위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팩이나 선풍기를 지참하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줄일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