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맛 비가 반복되며 사상 최고 기온의 폭염과 최고 수치의 습도를 체감하고 있는 습기와 햇볕의 열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 줄 뷰티 노하우가 절실하다. 분출되는 땀과 피지로부터 피부를 말끔하고 시원하게 정돈해 줄 쿨링 아이템에서부터 번들거리는 피부를 ‘겉보속촉’하게 가꿔줄 스킨케어, 가볍고 자연스러운 커버와 윤기를 더해 줄 메이크업 제품까지. 한여름 피부 고민을 해소시켜 줄 써머 뷰티템을 소개한다.

​좌측부터)몽드 ‘블루 아줄렌 클라우드 토너’, 헉슬리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 피브 ‘하이퍼-핏 베어 쿠션’
​좌측부터)몽드 ‘블루 아줄렌 클라우드 토너’, 헉슬리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 피브 ‘하이퍼-핏 베어 쿠션’

#쿨링감 넘치는 산뜻 기초 케어
장마철 높은 습도는 외부 세균과 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각질 및 피지 등 피부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피부 청결에 보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상쾌한 쿨링 효과로 피부 스트레스와 불쾌감을 해소시켜 줄 산뜻한 기초 아이템을 활용하자. 마몽드의 ‘블루 아줄렌 클라우드 토너’는 시카 성분보다 2.2배 강력한 진정 효능을 가진 고순도 아줄렌에 마데카소사이드, 블루 캐모마일 꽃수까지 더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온도는 즉각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주는 동시에 피부 속은 수분으로 채워주는 제품. 흘러내리지 않는 거품 형태의 구름 폼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롤링해 사용하는 일명 '롤토(롤링 토너)'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화장솜을 사용하는 방법보다 마찰이 적고 붉은 기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번들거림 없는 겉보속촉 피부
높은 기온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속건조와 겉번들의 고통을 호소하는데, 바로 이때가 겉은 보송하게 피부 속은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이 구세주로 활약하는 타이밍이다. 땀과 피지로 쉽게 무너지기 쉬운 메이크업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줘 여름 철 프라미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헉슬리의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는 모로코 선인장 세라마이드와 리퀴드 크리스탈의 보습 장벽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제품으로 에센스와 프라이머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멀티 베이스다. 스킨케어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무너짐 걱정 없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커버
끈적한 습기와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반나절도 채 지나지않아 무너지는 메이크업. 습기와 땀, 왕성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제품을 덧바를수록 베이스가 피부 곳곳에 뭉쳐 칙칙한 인상을 만들 뿐이다. 메이크업의 지속력에 기대기 보다, 자연스러운 커버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베이스 표현이 빛을 발하는 때다. 피브의 ‘하이퍼-핏 베어 쿠션’은 75%이상 에센스를 함유하여 촉촉한 보습과 맑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결을 연출해주는 비건 헬시 글로우 쿠션으로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베이스의 들뜸과 묻어남을 최소화하고 내추럴한 커버 효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 17호에서 21호 쿨, 웜톤을 아우르는 3가지 컬러 라인업으로 여름 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하기에 더욱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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