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며 주민 대비와 일부 구간 차량 이동통제는 15분간이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000여 개가 지정돼 있으며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 재난안전포털, 안전 디딤돌 앱에서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15분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훈련 중 일부 구간 차량 운행은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통제된다.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서울 차량 통제구간은 서울 종로 남대문 세종 R~서울역(1.5km), 서울 마포 영등포 광흥창 R~여의2교R( 3.1km), 서울 중랑 노원 하계역 R~중화역 R( 3.8 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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