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 기부
매년 10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질병 교육 활동 등 진행
유방암 교육 및 환자 의료서비스 지원

사진제공=에스티 로더
사진제공=에스티 로더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가 대한암협회에 유방암 교육활동과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매년 10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질병 교육 활동, 조기발견을 위한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여러 온오프라인 유방암 캠페인 시민참여 행사, 디지털 활동들을 비롯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소외된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여성 건강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2023 유방암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캐서린 텡 대표이사,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 핑크리본 캠페인 위원장 노동영 박사/강남차병원 원장)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2023 유방암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캐서린 텡 대표이사,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 핑크리본 캠페인 위원장 노동영 박사/강남차병원 원장)

유방암 인식향상 및 정보 전달, 행동 독려 차원에서 올해 10월에는 유방암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유방암 없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스토리를 예술적인 핑크리본 패션으로 담아낸 핑크리본 패션쇼 “핑크리본 런웨이”를 10월 20일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10개 주제의 20벌의 다양한 핑크리본 패션의상들을 선보이며 유방암의 심각성과 행동실천 중요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패션쇼에는 유방암을 이겨낸 환우 두 명도 무대에 모델로 함께했다.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핑크리본 런웨이’ 패션쇼에서 핑크리본과 유방암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주제의 20벌의 핑크리본 패션 의상들을 20명의 모델들이 선보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핑크리본 런웨이’ 패션쇼에서 핑크리본과 유방암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주제의 20벌의 핑크리본 패션 의상들을 20명의 모델들이 선보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6일(금)부터 10월 13(금)까지는 삼성 강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 강남과 함께한 ‘핑크리본 하우스’에서는 핑크리본 포토존, 유방암 정보존으로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매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점등되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이 올해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의 유명 랜드마크인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이 참여해 10월 핑크 빛으로 점등되며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방암 인식 제고와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10월 한달간 진행했다. 두개의 핑크리본 사진필터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1개 포스팅 당 1만원(최대 1억원)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웨이브’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1992년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됐다. 지난 31년간 여성건강과 유방암 근절을 위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세계 60여개 이상의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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