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리그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현재 8승3무3패(승점 27)로 리그 5위에 오른 토트넘은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면서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홈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은 수비 핵심 로메로가 퇴장 징계에서 돌아왔다.
특히 손흥민은 맨시티와 경기에서 선제골과 로셀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웨스트햄 상대로 최근 3경기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번에도 골 사냥으로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그의 발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15경기 만에 10호골을 달성하게 되고,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더불어 손흥민이 1골을 더 추가하면 EPL 통산 113골을 작성,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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