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트라브이
사진제공=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7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2023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3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한 해의 하이서울 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하이서울기업의 비전 선포, 명예졸업식 등을 위한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00개 사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수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동행 등 4개 부문 20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울트라브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여 서울경제 활성화한 올해의 우수기업 '수출' 부문에 선정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2023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표창을 통해 그간 노력해 온 수출 증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의료 미용 시장 수출 확장을 위해 K-뷰티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트라브이의 주요 수출 품목 중 세계 최초 PDO(Polydioxanone) 성분의 '울트라콜(UltraCol)'은 울트라브이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PDO 성분을 구형태의 미세입자(미세구)로 가공하고 제조한 제품으로 인체내 주사기 주입이 가능하며 주입 후 주입 부위의 콜라겐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탄력 개선 및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리프팅 효과까지 발현하면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내식약처허가(KFDA), 유럽CE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독보적인 특허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특허대상,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혁신형 의료기기 산업발전부분 표창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최근 하이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대륙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에 '울트라콜(UltraCol)'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K-뷰티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로 성장시키는 한편, 성공적인 하이난 시장 진입을 계기로 중국 대륙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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