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첫 글로벌 도약으로 K-뷰티에 열광하는 ‘필리핀 클락’ 선택
총 200여평의 규모로 헤어살롱, 준오아카데미를 포함한 다양한 휴게시설 마련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스컬프 케어 서비스 등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해외 팬 공략

사진=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20일 첫 해외 직영 매장으로 필리핀 클락에 1호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20일 첫 해외 직영 매장으로 필리핀 클락에 1호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22일 밝혔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20일 첫 해외 직영 매장으로 필리핀 클락에 1호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22일 밝혔다.

준오헤어 필리핀 클락 1호점은 준오헤어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직영 매장으로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소비자들을 겨냥해 필리핀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필리핀 클락은 마닐라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소득 수준이 높고 한국인들이 골프투어로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준오그룹은 이번 클락 1호점 오픈을 통해 ‘준오헤어’와 미용 교육 시설 ‘준오아카데미’ 등 토탈 뷰티 서비스를 필리핀 시장에 알린다. 4월에는 태국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이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파리, 뉴욕, 일본 등 다수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준오헤어는 현지 시각 19일 오후 클락1호점 오픈 행사를 열고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혼 비키 베가(Hon. Vicky Vega) 앙헬레스 부시의원과 마누엘 조셉 프랑코(Manuel Joseph Franco) 클락 공항 부사장을 비롯해 필리핀 유명 2,200만 틱톡커 Yanyan De Jesus, 패션 인플루언서 jmlicup와 Samantha Pinto, 뷰티 인플루언서 Lhouise Que 등 관계자들과 셀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명희 준오헤어 CBO는 “한국 문화에 우호적인 필리핀에서 준오헤어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필리핀 매장은 총 200여평 규모로 헤어살롱과 준오아카데미는 물론, 가든테라스, 프리미엄라운지, VIP존, 패밀리존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미용 공간을 넘어 누구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최대 30명의 고객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150평 규모의 헤어살롱에서는 현지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고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개인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했다. 필리핀은 수질 환경이 좋지 않아 모발에 불순물과 금속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필리핀의 환경을 고려해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불순물과 금속을 제거하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컬프 두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트리트먼트를 넘어 두피까지 관리하는 서비스는 필리핀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다. 이번에 준오헤어가 필리핀 내 최초로 두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필리핀 고객들이 직접 준오헤어의 뷰티 노하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준오아카데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 첫 날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준오헤어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한 방문 고객은 “클락 일대에서 이렇게 크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가진 한국 살롱은 처음인데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이번 클락 1호점 오픈은 준오헤어의 글로벌 도약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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