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단독, 태국 유명 아티스트 쏨마리 인터뷰
24SS 서울패션위크 피플오브더월드에서 모델로 데뷔
팔로워 152만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튜버로도 인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국적 불문,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감정은 ‘사랑스러움’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의 아티스트 ‘쏨마리(zommarie)’는 러블리하고 시대를 앞서는 트렌디함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다. 태국에서 가창력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여성 솔로 가수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 통통 튀는 발상, 패션모델 부럽지 않은 비주얼까지 갖췄다. 이런 그녀가 지난 서울패션위크(2024 SS)시즌에 한국에 초청받아 모델로 데뷔하기도 했다.
쏨마리! 자기소개 간단히 해주세요
태국의 하이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유튜버 ‘쏨마리’라고 합니다.
쏨마리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한국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태국에도 한국식당이 많고 다양해서 자주 먹고 있어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저에게 익숙한 홍대를 자주 가곤 했는데, 최근 여행은 더 많은 곳을 다녔고 특히 컬렉션 장소이기도 했던 한국의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인상적이었어요.
모델로서 첫 데뷔 축하해요! 24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소감이 있다면?
이민희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피플오브더월드 초청을 받아 태국 아티스트 최초로 모델로 데뷔하게 됐어요.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이전에 태국에서 패션쇼를 본 적은 있었지만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라 저에겐 너무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리고 패션쇼에 모델로 서는 것도 처음이었지만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국내 화보촬영 어땠나요?
피플오브더월드 24SS 의상으로 재밌게 촬영했어요. 청청 스타일은 발랄하게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고 편하게 저를 드러낼 수 있었어요. 블랙 드레스는 섹시함과 시크함을 모두 갖춘 아주 훌륭한 의상이에요. 제가 잘 몰랐던 우아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태국의 패션 스타일은?
이전에는 Y2K스타일이 트렌드였어요. 하지만 최근 태국 트렌드는 아주 독립적이고 다양해 져서 미니멀이나 Y2K등 각자 스타일에 따라 개성을 강조하는 룩이 곧 유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쏨마리가 추구하는 뷰티나 패션 스타일은?
저는 매번 상황이 바뀔 때 마다 의상이나 메이크업, 헤어에 변화를 주려고 해요. 저에겐 늘 신선하고 재밌는 일 같아요. 때론 시크하게, 때론 러블리하게 또 펑키하거나 화려하게 변화에 두렵지 않고 언제나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4명의 태국 여성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4Queens'라는 큰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요. 그리고 태국에서도 곧 새로운 싱글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싱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하셔도 좋아요.
한국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은 저에게 특별한 나라입니다. 난생처음 패션쇼에서 저를 드러낼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또한 팬들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한국 팬들과 계속 소통하며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앞으로의 활동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쏨마리(zommarie)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유튜브->https://m.youtube.com/c/zommarie#bottom-sheet
인스타그램->@zomma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