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6일 tvN 관계자는 "기안84가 오늘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방송은 3월에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비 예능인 출신으로는 첫 MBC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상 수상 소감에서 기안84는 유재석 등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기안84와 유재석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안84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신의 작품 활동과 방송 활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보여준 예능감과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유 퀴즈'에서도 흥미로운 토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안84는 오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2년간 준비한 두 번째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유 퀴즈' 출연과 더불어 개인전 개최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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