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이 학창시절 태도를 반성하며 과거 행동에 대한 후회를 표했다.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유재석이 일타 강사로 변신하여 진행하는 역사 탐방 특집으로 구성됐다. 멤버들과 게스트 홍진호, 김동현은 국가유산 창덕궁을 방문하며 역사 지식을 쌓았다.
창덕궁을 둘러보던 중 지석진이 "저기 주택들이 있다. 살기 괜찮을 것 같다. 궁 뷰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중간에 떠들고 수업 진행 못하게 하는 애들을 왜 미워하는지 이제 알겠다. 친구들아 미안하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말에 유재석 역시 "나도 옛날에 몰랐다. 선생님 죄송해요. 진짜 미안하다 친구들아"라고 연신 사과하며 학창시절 태도를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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