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양정아가 펼친 핑크빛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랜 친구인 김승수와 양정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김승수의 집을 방문한 양정아는 7년 만에 남자와 단둘이 만난다는 사실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승수는 사우나 데이트를 제안하며 어색함을 녹여내려 노력했다. 20년 지기 찐친으로서 편안한 케미를 자랑하며 서로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승수는 "나중에 혹시 우리 둘 다 혼자 살게 된다면 같이 살래?"라는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정아 역시 "같이 살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팔짱끼고 꽃 선물, 오락실 데이트, 즉석 사진 촬영까지 펼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진정한 커플과 다름없었다. 특히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서 포옹과 뽀뽀 포즈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핑크빛 데이트는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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