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혐의 없음)로 결정났다.

어트랙트 측은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이 제기한 고발 내용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는 "법인자금에 대한 이해 부족을 악용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템퍼링 세력은 멤버들을 현혹하여 소속사와 갈등을 심화시킨 세력으로 추측된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법원의 판결과 항고 취하로 인해 키나만 어트랙트로 복귀했고, 나머지 3인은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어트랙트는 현재 새 멤버 선발 과정을 진행 중이며, 6~7월경 피프티 피프티의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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