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차은우와 김은우가 이름뿐만 아니라 B형, 2살 터울의 동생까지 똑 닮은 운명의 평행 이론을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슈돌' 518회는 '두근두근 우리의 만남'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차은우 삼촌처럼 우리 은우도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며 아들 은우와 차은우의 만남을 간절히 바랐다. 이 가운데 모두가 기대한 차은우와 김은우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운명의 만남을 가진 차은우와 김은우는 놀라운 평행 이론설까지 제기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차은우와 김은우는 이름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B형이며, 소띠, 2살 터울의 동생마저 똑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차은우는 동생 정우에게 끊임없이 뽀뽀 세례를 하고 있는 은우를 바라보더니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은우가 동생 엄청 아끼네요. 엄마한테 들은 거지만 저도 동생을 끔찍하게 아꼈다고 하더라고요. 은우야 우리 이름이 그런가 봐”라며 웃음을 안긴다. 차은우는 “은우야 나랑 비슷한 게 많구나. 우리집이랑 똑같네”라며 감탄을 표현하며 차은우도 인정한 운명의 만남을 알린다.

이어서 차은우는 은우를 위해 딸기와 샤인머스캣을 선물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은우는 딸기를 발견하자 바로 “삼촌”이라고 부르고, 차은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차은우는 “손도 이렇게 쪼그매~”라며 은우의 손을 직접 닦아주고, 먹기 좋게 샤인머스캣을 반 잘라서 입에 넣어주며 섬세하고 다정한 '육아 천재'의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승무원 아내가 차은우 님 예의 바르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 아내가 아기 낳으면 ‘은우’의 이름으로 하자고 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어요"라며 아들 은우의 작명 비화를 공개하였다. 또한 김준호는 '펜싱 F4'로 불리며 펜싱계의 미남으로 인정받은 바, 차은우와의 만남에 대한 영향을 언급하였다. 이에 차은우와 김은우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8회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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