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겸 화가 솔비의 작품 가격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서는 가수 이지혜, 솔비, 케이윌, 이석훈과 방송인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솔비는 뉴욕 파크웨스트 갤러리 특별전에 작품 출품을 한 사실을 알리며 그림으로 세계에 진출한 소식을 전했다. 솔비는 "아트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미국에서도 많다.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들도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MC 문세윤은 "작품이 비싼 것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실례가 안 된다면 우리 솔비 씨의 작품은 대략 어느 정도 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솔비는 "전현무 씨가 제 그림 컬렉터세요. 가격을 알고 계세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2점 있어요"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제 침실로 가는 데 하나 있고, 또 저 화방 쪽에 하나 있다. 근데 구매할 때 연예인 DC가 없었다. 실랑이 끝에 원가로 주고 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비 씨 작품 얘기해도 되냐. 50호 정가로 가격이 5개"라고 말했고, 엄지윤은 "5억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5억은 아니고 다섯으로 가야 할 것 같다. 50만원일 수도 있고"라고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비는 "나이대별로 저를 기억하시는 게 다르다. 요즘 10대 친구들은 저를 화가로 알고 있다. 제가 노래를 못해서 화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음원도 꾸준히 내고 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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