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유튜버 박위가 예비 신부 송지은과의 만남 이후 '예비 장인'을 만난 후일담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박위는 "송지은을 처음 만난 건 김기리 형이 다니는 교회 새벽 예배에서였다. 성경 모임에 갔는데 10명의 청년들 중 빛이 나는 사람이 있더니 지은이가 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딱 보았지만 안 본 척하고 가고 있었는데, 한 누님이 지은 옆 자리로 저를 이끌어 주셨다. 제가 첫 눈에 반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송지은의 첫인상을 밝혔다.

또한 박위는 송지은의 장점으로 "예쁘고 현명하고 배려심 많다"고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생일이었는데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송지은 아버지를 만나 복어를 먹었다"고 답하며 예비 장인과의 만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박위와 송지은은 오는 10월 9일 백년가약을 맺는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히며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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