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태국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용준형의 달라진 분위기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와 용준형이 태국 공항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에 안경을 쓴 용준형과 까만 후드티를 입은 현아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손을 잡고 걸었으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용준형의 달라진 분위기에 촉각을 세웠다. 과거 힙합 래퍼로서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용준형과는 달리, 안경을 쓰고 현아의 손에 이끌려 걸어가는 그의 모습은 다소 어수룩하고 약한 인상을 준다고 평가되었다.

이에 "용준형 너무 아파 보인다", "공항이 아니라 병원 같다", "현아가 용준형 보호자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현아 취향 한결같다", "용준형에게서 던이 보인다", "현아 만나더니 던처럼 변했다" 등 현아의 전 연인 던을 연상시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의 태국 공항 데이트 사진은 두 사람의 열애가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용준형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