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용의 군 입대 날짜가 확정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덧붙였다.

SM 측은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입대는 태용이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복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또한 NCT의 맏형인 태일도 연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태용이 예정대로 입소와 복무를 수행할 경우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2월 14일이 된다.

태용은 2016년 NCT 멤버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NCT, NCT 127, NCT U 등 다양한 유닛에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2월 26일 발매한 미니 2집 'TAP'(탭)은 타이틀곡 'The Rainy Night'로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태용의 입대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지만, 건강하게 복귀하여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