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250만원 연회비의 고액 프리미엄 카드 '투 체어스 블랙'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카드는 반기 평균 잔액 50억원 이상이어야 발급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걸어 다니는 기업' 아이유의 경제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생의 생일 선물을 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계산대에서 자신의 카드를 꺼내 결제하는데, 이때 검은색 메탈 플레이트에 'TWO CHAIRS'라는 로고가 각인된 카드가 노출됐다.
해당 카드는 우리은행의 프리미엄 카드 '투 체어스 블랙'으로 밝혀졌다. 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카드로, 우리은행 투 체어스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골드 고객에게만 발급된다. 블랙 등급은 반기 평균 잔액이 50억 이상, 골드 등급은 30억 이상일 경우 해당된다. 연회비는 무려 250만원이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이유가 사용하는 프리미엄 카드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누리꾼들은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더니 진짜였다", "따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아이유의 경제적 능력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분양가 130억 원을 전액 현찰로 납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양평군에 22억원 규모의 전원주택과 경기 과천시에 46억원 규모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뷔 초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와 누적 기부금액이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뷰티풀 인사이드'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아이유의 프리미엄 카드 사용 사례는 그의 엄청난 경제적 능력과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걸어 다니는 기업'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또한 그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