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에서 9년 만에 딸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다.

24일 방영된 '텐트 밖'에서는 프랑스 남부에서 캠핑을 즐기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박효신 팬이라고 밝히며 팬클럽 가입, 예매까지 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 여기 오기 이틀 전에 박효신 콘서트 다녀왔다. 아, 아니다. 팬미팅이다"라며 팬미팅 참석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가인은 결혼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해 류혜영과 조보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너무 졸려서 결혼식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정훈과의 결혼 이유에 대해 "연정훈이 군대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빨리 결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딸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2016년 출생한 딸은 연정훈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 후 2014년 아들, 2016년 딸을 출산했다. 그는 아이들을 전혀 공개하지 않아왔으나, 이번 방송에서 딸의 모습을 일부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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