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열애설을 쏘아올린 상황에서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차인 5회 11.0%보다 3.1% 상승한 수치로, '눈물의 여왕'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3일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드라마 몰입을 방해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눈물의 여왕'은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이어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의 이혼 준비 사실을 알게 되는 등 극적인 스토리 전개가 펼쳐졌다. 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김지원과 김수현의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이끌어냈다. 김지원은 남편의 이혼 준비 사실에 혼란스러움과 슬픔을 표현하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김수현은 깊은 고민과 갈등에 휩싸인 백현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눈물의 여왕'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홍해인과 백현우 부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이들의 위기가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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