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후 서로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채민 씨는 류다인 씨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다인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도 "류다인과 이채민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며 교제 관계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이채민과 류다인의 데이트 목격담 영상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팔짱을 끼거나 옷을 입혀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케미'를 자랑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해당 데이트를 인증하듯, 목격담 속 의상과 똑같은 복장을 입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같은 날 올리는 등 공개적인 애정 표현을 이어갔다.

류다인은 최근 공개된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7월부터 12월까지 명자은으로 숨 쉴 수 있어서, 2월부터 3월까지 자은으로 사랑받을 수 있어서 꿈처럼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민은 "고생했어 명자은. 자은아"라며 응원을 보냈고, 류다인은 "사랑한다 고맙다"라는 답을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채민은 이선재 역, 류다인은 장단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품 후에도 인연을 이어오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채민은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도 활동 중이며, 올 상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 출연한다.

류다인은 2020년 JTBC '18 어게인'으로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채민과 류다인의 '럽스타그램'은 팬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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