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신동엽, 정호철, 윤태영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짠한 형'에 출연하며 이혼 후 첫 예능 활동을 했다.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짠한형도 많관부"라는 글과 함께 '짠한 형'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황정음은 신동엽, 정호철, 윤태영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짠한 형'은 신동엽이 MC로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구'의 콘텐츠로, 매회 다른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며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황정음은 이번 '짠한 형' 출연을 통해 이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황정음은 모든 예능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다.
'짠한 형' 측은 "황정음은 촬영 내내 편안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혼 소송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황정음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열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짠한 형' 황정음 편은 오는 4월 4일 '채널십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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