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시그마스파 편지혜 원장

 
 
신천 시그마스파 편지혜 원장은 피부관리사의 역할에 대해 고객의 피부개선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까지 신경써야하는 직업이라고 강조한다.

피부트러블이 심해지면 보여 지는 것만큼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때문에 편 원장은 일찍부터 피부관리와 함께 정신적 쾌유에 많은 공을 들여,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을 실제 적용해 오고 있다.

그가 피부관리를 시작한 계기가 통원치료에도 개선되지 않던 심한 여드름을 피부관리실에서 치유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편 원장에게 피부개선 뿐 아니라 정신적인 힐링에도 신경써야 하는 최근 피부관리 업계 트렌드를 들어 보았다.

최근 피부관리 방향은 힐링인가?
피부관리의 일차적인 개념은 피부의 개선이지만, 최근에는 힐링과 같은 스트레스 요법과 릴렉스마사지, 림프마사지 등 순환 개선 영역까지 광범위해지고 있다. 사람의 피부를 이해하면 이 같은 포괄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피부는 겉과 속이 분명히 구분되는 데, 겉보다는 안쪽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단순하게는 순환개선이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에서부터 스트레스 요법으로 건강을 예방하는 영역까지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유행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지난 23년 동안 대치동, 삼성동, 지금의 신천까지 주로 강남권에서 피부관리를 해오고 있다. 여기는 다른 지역과 달리 최신 유행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지만, 꾸준히 고객을 만족시켜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아로마테라피스나 신경이완 릴렉스, 에너지 활성화 프로그램 등인데, 이러한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피부 내면의 밸런스와 기의 흐름,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는 미개척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축소나 브이라인 등의 성형요법, 비만 등도 순환개선과 스트레스 요법으로 개선됨을 오랜 임상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피부관리를 하며 자긍심을 느낀 때는?
무엇보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줘 고객과 함께 기뻐하게 될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다. 또한 내가 알지 못한 영역을 배운 후에 고객에게 만족을 줄 때도 자긍심을 갖게 된다.

일례로 얼굴 근육 강화라는 새로운 기계법으로 쳐진 주름을 해결하고 팽팽한 피부를 되돌려 주었을 때나, 최근의 무방부제 제품을 통해 관리하며 겪게 되는 악화현상이 없을 때에도 뿌듯함을 느꼈다. 이를 토대로 얼굴 관련 프로그램은 무방부제 프로그램으로 새로이 갖춰가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지금의 숍을 리모델링 준비 중인데,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하고, 아로마세라믹, 5원소에너지 테라피 등으로 경쟁한다면, 이미 활성화된 호텔 스파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의 스파가 릴렉스에 초점을 둔 반면, 한국의 에스테틱은 안정된 무방부제 제품과 뛰어난 마사지 기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월등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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