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출신, 前농수산부 제2차관보 역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정승(鄭勝) (사)말산업중앙회장<사진>을 지명했다.

정승 내정자는 1958년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를 거쳐 美아이오와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강원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행시 23회 출신. 현재 한국식품과학회 식품산업발전위원회 의원을 지내고 있기도 하다.

정통 농림수산부 관료출신으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에 이어 세계김치협회 자문위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자문위원, 한국식품과학회 식품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을 거쳐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지냈다.

정 내정자는 농림수산식품부 재직시 ‘말산업육성법’의 산파역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1년부터 말산업중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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