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비밀로 해달라 부탁

▲사진 =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캡쳐
▲사진 =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캡쳐
KBS2 ‘최고다 이순신’의 손태영(32)이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4회 에서는 이창훈(정동환)이 혜신(손태영)의 전화 통화를 듣고 이혼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신의 딸 우주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이 혜신의 전 남편은 전화를 남자가 받았다는 사실에 혜신을 추궁했다. 이어 혜신은 “그런데 내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느냐. 우린 남남이지 않느냐. 언제부터 당신이 우주 생각을 했느냐. 당신이 그럴 자격이나 있느냐”며 소리쳤다.

우연히 두 사람의 전화 내용을 듣게 된 창훈은 혜신을 추궁했고 혜신은 “저 이혼했다. 나중에 정리되면 말씀 드리겠다. 아직은 말씀드릴 준비가 안 돼서 말씀 못 드렸다”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혜신은 “다 정리되었을 때 이야기하려고 말씀 드리지 못했다”며 “내가 가족들에게 다 이야기하겠다. 그때까지는 비밀로 해달라”며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