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와 샐러드가 무한리필 되는 다이닝 스테이크 하우스
이태원의 ‘미트패킹’은 미국 뉴욕의 명사들이 즐겨 찾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테이크 전문점인 ‘미트패킹’은 뉴욕의 세련된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질 좋은 스테이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다.
건물 5층에 위치해 이태원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장점을 살려 인테리어는 테라스에 포인트를 뒀다. 실내 인테리어도 트렌디한 감각이 묻어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픈 키친을 마주해 길게 뻗은 바와 홀이 마련돼 있고, 이와 별개로 두 가지 스타일의 독립적인 공간이 매장 깊숙이 자리했다. 한 곳은 개방형 스타일이지만 그보다 안쪽에 자리한 VIP룸은 호텔 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무제한 제공되는 스테이크라고 품질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미트패킹은 국내산 한우(육우)와 호주산 CHOICE 등급육을 사용한다.
15가지 이상의 메뉴로 구성된 샐러드바 역시 미트패킹의 자랑거리다. 양상추, 라디치오, 비타민 등 ‘믹스채소’는 물론 비프 펜네, 바비큐 윙, 매쉬 포테이토, 샌드위치, 나초, 크로와상 등 각양각색의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미트패커스테이크 주문 시 함께 이용 가능하며 샐러드 바의 모든 메뉴는 2주 간격으로 교체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보니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들이 고루 갖춰져 있는데 와인의 가격을 여느 레스토랑에 견줘 거품을 낮추었다. 또 저녁에는 라운지음악에서 R&B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바처럼 운영되고 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