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프로포폴 혐의 부인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성수제 판사)서관 523호에서 진행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관련 첫 공판을 마친 후 장미인애 변호사 측은 장미인애의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해 “다음 공판에서 증거 자료를 더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은 좀 더 쟁점사항에 대한 법원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치료 목적 외에 프로포폴을 전혀 다른 의도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정당한 처방 없거나 치료목적이 아닌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상대적으로 투약회수가 적었던 방송인 현영에 대해 벌금형 약식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