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에 이어 준수앓이에 빠진 윤후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어린 여동생 지아에게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던 윤후가 이번에는 준수에게 빠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에서는 다섯 아빠와 다섯 아이들의 제주도 여행기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는 이종혁의 아들 준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 부자는 준수에게 뽀뽀를 하며 귀여운 준수에게 빠졌다고 말했다.

개별 여행 직전 모인 자리에서 준수는 윤민수에게 안겨있었다. 이에 윤민수는 윤후에게 "준수 귀엽지?" 하고 물었고 윤후는 "응 귀여워, 너무 귀여워" 라고 답하며 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민수는 "그럼 뽀뽀해줘" 라고 윤후에게 말했고, 괜히 부끄러워 하는 윤후에게 "너 지아는 뽀뽀해주면서 준수는 왜 안해줘?" 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후는 "이제 안해. 지아한테 뽀뽀 안해" 라고 쑥쓰러운 듯 황급히 대답하는 윤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민수가 먼저 준수의 볼에 뽀뽀를 했고, 이를 보자 윤후도 덩달아 준수의 볼에 뽀뽀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윤후의 준수앓이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방송됐던 제주도편에서 준수와 함께 장보기에 나선 윤후는 준수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며 "준수야 너 한글 모르지? 아우 귀여워" 라며 자신보다 어린 동생에 귀엽다는 듯 애정을 표했다. 이후 윤후는 준수에게 "너 동생으로 사귀고 싶다" 라며 준수를 동생 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찻길을 건너기 전 위험할까봐 손으로 막으며 준수를 보호하는 모습도 보였고, 준수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며 형다운 모습을 선보여 아기로만 보였던 윤후의 다른 모습을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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