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끝과시작’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 영화 '끝과 시작'의 주연배우 김효진
▲ 영화 '끝과 시작'의 주연배우 김효진
3월26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끝과시작’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김효진이 참석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어려웠던 점은 없는데...”라며 잠시 망설인 김효진은 이내 “일단 매 맞는 장면이 좀 힘들었고 엄정화 선배의 몸을 결박하는 장면도 쉽지 않았다. 비디오테이프를 먹는 장면도 속도 거북하고 힘들었다. 생각해보니 감독님이 저에게 힘든 장면을 많이 시킨 것 같다”라고 민규동 감독을 바라보며 고생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힘들었던 촬영 이야기를 털어놓는 배우 김효진
▲ 힘들었던 촬영 이야기를 털어놓는 배우 김효진

영화 ‘끝과시작’은 애증의 삼각관계로 뒤얽힌 세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담은 파격 멜로작품으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이 3색 카리스마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4월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