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 관리는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봄은 황사와 자동차 매연 등의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자칫 피부 관리에 소홀하다간 일 년 중 가장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진 피부는 자극에 쉽게 민감해질 뿐 아니라 푸석해지고 주름도 쉽게 생기게 된다. 따라서 수분 공급 다음으로 겨울철 피부 관리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탄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 수분과 탄력을 함께 보충해 주어야 탱탱한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적인 수분 섭취, 즉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하루 8잔 정도씩 꾸준히 깨끗한 물을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보습크림이나 수분크림을 몇 통씩 바르는 것에 효과보다 더 좋은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 외에서의 온도조절과 보습도 중요하다. 꽃샘추위가 왔다고 해도 높은 온도의 히터를 가까이서 쐬지 말고, 실내 온도는 18~20도 정도로 맞춰 놓는 것이 좋다. 미스트는 얼굴뿐 아니라 온 몸 곳곳에 뿌려주는 것이 좋고, 핸드크림도 수시로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식품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은 물론이고, 피망 등 비타민C가 특히 많이 함유된 채소를 잘 섭취하면 멜라닌색소의 생성이 억제되어 기미나 주근깨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에 의하면 봄철 촉촉한 동안 피부 연출을 원한다면 갖가지생활 요법 외에도 전기영동요법 혹은 아이스테라피로 불리는 크라이오셀 시술을 받는 것도 좋다.
 
이는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약물침투와 수분침투를 시켜주기 때문에 피부에 비타민과 콜라겐을 투입시켜 주름 및 리프팅의 효과, 피부결 완화와 미백, 홍반 및 부종의 치료, 기미, 색소침착, 주름, 탄력, 여드름 흉터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이다.
 
또 직접적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깊은 주름 등을 해결하고 싶다면 물광주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장할만하다. 물광주사는 아쿠아리프팅이라고도 하며, 자신의 몸에 200~300배 정도의 수분을 지닌 히알루론산을 멀티 니들을 통해 피부에 주입해서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CU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송민규 원장은 “물광주사는 물광 효과뿐 아니라 주름개선, 리프팅, 모공축소, 피부톤개선 효과도 볼 수 있는 방법”이라며, 크라이오셀이나 물광주사를 각각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정확히 진단해서 꼼꼼하게 시술 받는다면, 봄철 피부 노화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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