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속은 촉촉하게, 질감은 매트하게 연출하는 ‘세미 매트 페이스’ 연출법

 
 
2012년, 광(光)나는 피부표현을 연출하는 윤광, 물광 메이크업이 인기였다면, 2013년은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하는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인기다.

‘세미 매트 메이크업’은 피부 결을 다소 인위적으로 표현했던 광(光)트렌드와는 달리, 표면을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연출하면서도 피부 속은 촉촉하게 연출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따가운 햇볕 등으로 피부 컨디션이 예민해지는 봄철, ‘세미 매트 메이크업’을 제대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피부 결을 촉촉하게 연출하는 베이스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에스쁘아의 류태경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모공 확장, 건조함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 봄철,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한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대세”라면서 “세미 매트 메이크업은 다소 연출이 까다로운 윤광, 물광 메이크업보다 몇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어 뷰티 마니아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스쁘아의 류태경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피부 속은 촉촉하게, 질감은 매트하게 연출’하는 ‘세미 매트 페이스’ 연출법을 알아보자.

‘세미 매트 페이스’의 포인트는 파운데이션

 
 
세미 매트 페이스 연출의 핵심은 피부 속을 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다.

에스쁘아의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Face Slip Nude Cushion)’은 누구나 간편하게 세미 매트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리 패브릭 텍스처가 피부에 끈적임 없이 얇게 밀착되면서 ‘타고난 피부 미인 같은’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산호 파우더가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이고 스팟 쉴드 파우더가 기미, 잡티, 트러블 자국을 효과적으로 커버하여 화사하고 보송보송한 세미 매트 페이스를 만들어 준다.

자신의 피부 톤에 꼭 맞는 컬러를 선택 가능 하도록 포슬린, 아이보리 퓨어, 아이보리 웜, 페탈, 탠의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를 한 번에~

 
 
봄철 넓어진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하는 것도 세미 매트 페이스 연출에 중요한 포인트다.

슈에무라의 ‘포어레이저(PORE raser)’는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한 번에 도와주는 제품으로, 실리실산 나트륨 성분을 포함, 피부의 과도한 각질을 제거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삼중 파우더 결합체가 모공을 일시적으로 조여줘, 눈에 띄는 모공을 가려주며, 무스 타입의 텍스처로 산뜻하게 세미 매트 페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베이지와 핑크 두 가지 종류가 출시되어 붉은 피부는 물론 칙칙하고 얼룩덜룩한 피부까지 맑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더욱 완벽한 무결점 커버를 위한 컨실러

 
 
단순히 파운데이션을 압축한 컨실러는 잘 된 메이크업에 오히려 흠이 될 수 있다.

에센스와 컨실러가 결합한 스틱형 컨실러 ‘베네피트 페이크 업(Fake up)’은 단순히 컨실러에 에센스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아니라, 컨실러 코어를 고체형 에센스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에센스의 비중이 많고, 피부에 먼저 수분감이 닿아 일반 고체형 컨실러보다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결점 커버가 가능하다.

메이크업 후엔 픽서로 유분을 잡아라~

 
 
맥의 ‘픽스 플러스(Fix plus)’는 장미 수액이 가미된 수분 스프레이로, 메이크업 중간이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세미 매트 메이크업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준다.

베이스 및 포인트 메이크업의 번짐을 막고 번들거림을 잡아줘, 하루 종일 갓 메이크업 한 듯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해주어 토너, 미스트 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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